티트리로 시작하는 나의일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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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재밌는 내 일기

티트리로 시작하는 나의일기 #4

by 이웃집또털어 2020. 12. 16.

12월 7일 월요일 날씨 흐림

 

오늘은 휴무다. ㅎㅎ 행복해

어제 언니랑 술을마시고 새벽 4시반쯤에 잠든것같다.

12시에 일찍깼다. 일어나서 청소하고 뭐할까뭐할까하다가 벌써 4시36분이다.

그래도 그시간동안 청소,빨래도 하고 몸에독소와 그간의 먹은 나쁜것들의 막힌 림프를 뚫려고

디톡스를 1L마셨다. 30분뒤 즉각 신호 ㅎㅎ 역시이 예상치못했지만 여기서 1년살면서 변기가 막힌적은 처음이였다,

당황스러웠다. 진짜로.. 어쩐지 너무 가벼워졌더라니.. 변기 뚫는건 좀 미뤄야겠다고 생각한 찰나 두번째 신호가 왔다.

미쳤네 진짜 어떻게싸 거기다가 와 진쩌 사람은 문제가 생겨야 급해진다고 변기를 무려 1분만에 뚫었다. 진짜 뻥뚜러도 없었는데,, 어케 뚫었는지 궁금하면 댓ㄱ 아무튼 다 해결됐다. 오늘은 진짜 기분이 좋다.

 

 

요즘은 시간을 낭비하는것이 제일 싫다. 그냥 누워서 폰하고 잠만자고 그러는게 싫어졌다.

습관이 태도가 된다. 진짜 나에게 하루계획은 목표였다. 지금은 일상이되어 더 발전하는 삶을 살려고한다.

최근에 시간낭비하지말자, 시간을 활용하자 이런생각들로 인해 휴무도 바쁜것같다.

배우고 싶다. 그냥 일상에서 얻는 모든 지혜, 책에서 얻는지헤, 하루를 의식적으로 살아가면서 배우는것들

배움이없는 시간들이 너무 싫었다. 느끼고싶고, 알고싶고, 성취하고싶고, 행복하고싶고,

나는 보통년이 아닌것같다. 하루종일 생각이 너무많아서 머리가 커질까봐 걱정이다.

정말 책같은사람과 이야기하고싶고 나는나와 대화도 해보고싶다..아무말 대단치네

 

 

나는 나를사랑하기위해 나를사랑하는방법을 생각했다.

-사랑한다고 표현한다.

-감정을 살피고 돌봐준다.

-나를 기쁘게해준다. (칭찬, 먹을것)

-하고싶은게뭔지 알고 하고싶은것을 해준다.

-내편이 되어준다.

-나에대해 궁금해하고 알아본다.

-이쁘다고 사랑스럽다고 표현한다.

(애인한테해줄거 나한테해주면됌)

커피는끊어도 이건 못끊어
어제 얼마나 쳐먹은게야? 대애지같은놈(이건 대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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